2010년 05월 31일
이런건 널리 퍼지길 바라며...
"해외 인터넷뱅킹 보안현황 조사 보고서"
구글에 따옴표 포함해서 그대로 검색해보세요.
....뭐랄까...
'담배는 몸에 해롭다' 는 내용의 레포트를 담배종이 만드는 회사에서 써놓았는데 담배회사에서 레포트를 못뿌리게 하는 느낌. (누가 해로운줄 모르나?)
근데 국가기관에서 작성한 레포트에 무단전재 금지라고????
뭐지?
# by | 2010/05/31 23:50 | 트랙백 | 덧글(0)
"해외 인터넷뱅킹 보안현황 조사 보고서"
구글에 따옴표 포함해서 그대로 검색해보세요.
....뭐랄까...
'담배는 몸에 해롭다' 는 내용의 레포트를 담배종이 만드는 회사에서 써놓았는데 담배회사에서 레포트를 못뿌리게 하는 느낌. (누가 해로운줄 모르나?)
근데 국가기관에서 작성한 레포트에 무단전재 금지라고????
뭐지?
# by | 2010/05/31 23:50 | 트랙백 | 덧글(0)

이글루스에서는 첫번째 책 소개인 것 같다. 사실 삼성 블로그에 다른 책을 하나 적었는데(Animal Spirits) 그 이후에 읽은 책이 되겠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복잡성이론(Complexity Theory)에 대한 개론서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과학 개론서와 다르게 수식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데다가 가장 어려운 개념이 로그스케일 그래프일 정도이니 과학이나 수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하여도 읽는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본다. (사실 저자는 아이들이 읽을 수 있을 수준의 책을 썼다고 이야기했는데 애들이 공부를 잘하나보다. 영국의 교육수준이 그렇게 높았나?)
복잡성이론이라고 이야기는 되어 있는데 어떻게 보면 카오스 이론의 대체재로 나온 느낌이 강하다. 카오스이론이 처음 나왔을 때 아주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계산을 각 요소별로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가정 덕분에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어찌보면 그 반대 개념이라 상당히 흥미롭게 읽었다. 카오스 이론은 아주 큰 수의 집합체나 많은 분기가 있는 시스템의 경우 통계적으로 어떤 경향성을 찾아낼 수 있다는 개념으로 접근했던 반면에, 복잡성 이론의 경우는 각 요소들의 interaction과 지능이 있는 요소의 경우 interaction 이후의 feedback이 전체 시스템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는 가정을 놓고 이론이 전개된다.
어떻게 보면 컴퓨터의 발전에 따라 당연히 이루어져야 했던 이론의 전개가 너무 늦게 이루어진 느낌도 든다. 카오스 이론의 경우 각 요소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시뮬레이션하는 계산량을 감당할 만큼 좋은 기계가 나오지 않았을 때 만들어졌고, 지금의 컴퓨터들은 충분히 이러한 계산을 감당할 수 있으니... 포텐셜 이론에서 CFD로 넘어간 것 처럼 자연스럽게 넘어갔어야 했던 일인데 이게 이제서야 이루어졌다는 것은 조금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겠다.
책에서 설명하는 바는 사실 매우 간단하다. "복잡성 이론이란 한정된 자원을 획득하고자 하는 어떤 요소의 집합체로 이루어진 시스템의 전체 거동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다루는 학문이다."
이 한 문장으로 정리되는 별거 아닌 내용에 너무 많은 지면을 할애한 느낌이 들기는 하나 여러 예시를 통해 개념 자체는 적절히 잘 잡아주고 있다. 카오스이론과 비교하고, 여러가지 숫자를 보여주고, 몇가지 예시(바에 갈 것인가? 아니면 너무 사람이 많을 수도 있으니 가지 않을것인가? 또는 집에 갈때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막힐지도 모르는 길을 돌아갈 것인가 등등)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런저런 예시를 들어주었기에 여러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점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고 본다. 예를 들자면 여객선 사고발생시의 탈출 시뮬레이션 같은 경우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느낌이 든다. (특히나 공포에 질린 사람들은 Uniform한 상태를 가졌다고 충분히 가정할 수 있으니... 대피 경로도 한정되어 있고...)
이래저래 재미있는 책이기는 했으나 편집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교수라는 사람이 <In particular> 라든가... 몇가지 반복적인 표현으로 너무 많은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저 in particular 는 대략 100번은 나오는 것 같다.) 편집자 하나 고용해서 글을 썼으면 훨씬 좋은 책이 되었을텐데 이 점은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
사실 이 책 한권 읽는다고 4주를 버벅거렸는데 이 시간이 좀 아깝기는 하다. 영어로 된 책은 그냥 주말 하루에 몰아서 읽는 습관을 들이든가 해야지... 회사 다니면서 틈틈히 읽기에는 조금 버거운 책이었다.
# by | 2010/05/01 17:22 | 삶이 아닌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5/29 11:18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 by | 2008/05/19 13:21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5/17 10:57 | 살아가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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